덴마크 코펜하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허스크밋나븐(HuskMitNaven, B.1975)이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에 한국 최초로 대형 작품을 선보이며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1990년부터 그래피티를 시작하여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온 허스크밋나븐은 '내 이름을 기억해 주세요'라는 의미의 활동명으로 대형 벽화, 설치, 회화, 조각, 드로잉, 책 등 다채로운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익명으로 활동하는 그는 도시민들의 일상을 섬세하게 관찰하고, 만화 같은 유머러스한 상황으로 간결하게 표현하여 가족, 사회, 삶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진솔하게 풀어냅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풍부한 상상력으로 빚어진 그의 작품들은 SNS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깊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에비뉴엘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아트월을 통해, 허스크밋나븐은 이곳을 지나가는 우리들의 다양한 모습을 펼쳐 놓습니다. 평범했던 우리의 일상은 작가의 새로운 상상력을 거쳐 특별한 순간으로 재탄생합니다. 이번 아트월 프로젝트를 통해 허스크밋나븐은 잊고 지냈던 삶의 활력을 되찾고, 연인, 가족, 친구, 동료들과 행복의 근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에 허스크밋나븐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익숙한 공간에서 마주하는 예상치 못한 예술과의 만남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감을 얻고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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