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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UNA PROJECT

스누피 달 착륙 50주년, 스티키몬스터랩과 함께하는 루나 프로젝트

롯데문화 재단과 롯데월드타워, 송파구청은 10월 3일부터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에서 한국 키덜트 문화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그룹 스티키몬스터랩과 함께 『루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07년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던 세명의 멤버들이 모여 만든 창작 스튜디오인 스티키몬스터랩(SML)은 ‘몬스터’와 ‘토이 컬처’를 결합시켜 현대인들이 겪는 일상의 감정을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합니다.

 

2014년 러버덕 프로젝트 이후 최초로 한국작가와 진행되는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반세기 전 달 착륙이라는 인류의 꿈이 이루어진 순간을 기념하면서 우주 몬스터들이 지구로 여행을 온 모습을 보여주며 최고 높이 16미터의 초대형 벌룬 작품 등 총 7개로 구성된 우주 몬스터들은 인류의 꿈과 사랑, 지구환경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루나 프로젝트>는 스누피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여 인류의 원대한 꿈과 도전, 스누피의 사랑의 메시지를 우주 몬스터 친구들의 귀여운 모습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티키몬스터랩은 7개의 초대형 우주 캐릭터들을 통해 50년 전 달로 떠난 아폴로 10호와 우주 행성들의 모습을 작가 특유의 단순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로 재구성했으며 한쪽 양말을 훌렁 벗어던지고 호수 가운데 앉아있는 푸른색 지구몬과 보라색 빛을 뽐내는 달 루나몬이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이와 함께 아폴로 10호의 사령선과 달 착륙선을 나타내는 솔라몬과 스타몬이 지구몬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스누피와 우드스탁은 솔라몬 위에서 이들의 모습을 따듯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구몬 옆으로 찰리 브라운의 옷을 입고 있는 물방울 찰리몬과 지구 토양을 지키는 지렁이 세이버(Saver)가 함께 해 지구환경 보호에 대한 은유적 메시지를 함께 전달합니다.

특별히 벌룬 작품들은 국내 최초로 롯데케미칼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공동 연구로 탄생한 재활용 플라스틱 섬유로 제작되어 환경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했습니다.

아티스트 소개

스티키몬스터랩은 2007년 다양한 창작 배경을 가진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디자인 그룹이며 강인애, 최림, 부창조 3인으로 구성된 작가들은 현실의 문제들을 반영한 몬스터 세계의 일상을 담은 짧은 애니메이션을 출시하면서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애니메이션과 아트 피규어, 일러스트, 광고, 디자인, 관람객 참여형 대형 설치 작업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프로젝트(2008)에서의 첫 전시를 시작으로 서울 시립미술관(2009), 롯데 갤러리(2012), 국립현대미술관 서울(2015), 대만 송산 문화창의공원(2017), 홍콩 T.O.P(2018) 등에서 다수의 전시와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2014년 세계적인 방송 영상 디자인 시상식 PROMAX BDA GLOBAL의 Global Excellance 아트 디렉션 디자인 부분 금상과 2013년 대한민국 광고대상 금상을 수상했으며 코오롱 스포츠(KOLON SPORT), 나이키(NIKE), 닛산 코리아(NISSAN KOREA), 스무디킹(SMOOTHIE King), 아리따움(ARITAUM) 등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프로젝트 정보

작   가   스티키몬스터랩

기    간   2019.10.03. - 2019.11.02.

장    소   석촌호수 동호

주    최   롯데문화재단, 롯데월드타워, 송파구청

주    관   대홍기획, 비빅

​프로젝트 구성

석촌호수 동호   공기조형물 16m(H) 1점 등 총 7점

수변무대   1m 내외 FRP 3점

월드몰 연결로 SML 아트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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