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그리고 다시 2022년 서울 석촌호수에 떠오른 러버덕은 높이 16.5m, 무게 7,000kg에 육박하는 거대한 크기로 한국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오랜 팬데믹과 경제적 침체로 지친 이들에게 작가는 석촌호수에 띄워진 이 거대한 노란 고무 오리를 통해 기쁨과 희망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2022 러버덕 프로젝트에 함께하여,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한국 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석촌호수라는 특별한 공간에 거대한 러버덕을 설치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 예술 작품을 통해 희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러버덕이 석촌호수에 머무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이 특별한 광경을 보기 위해 방문했으며, 러버덕은 단순한 미술작품을 넘어 모두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