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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NA
산나
대전복합터미널이 창립 46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적인 공공 조각가 하우메 플렌자(Jaume Plensa)의 대표작 '산나'를 전시하며 시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예술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하우메 플렌자는 '산나'라는 구체적인 인물을 통해 인류의 보편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낸 명상적이고 신비로운 형상을 창조했습니다.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산나'의 모습은 대전복합터미널을 이용하는 우리들의 다양한 자화상을 투영합니다. 눈을 감고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산나'의 명상적인 형상은 관람객들에게 자신의 내면 깊숙이 숨겨진 아름다움과 평화를 조용히 들여다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제공합니다. 하우메 플렌자 작품이 지닌 심오한 예술적 가치와 터미널이라는 공간과의 조화를 깊이 있게 고려하여, 대전복함터미널의 뜻깊은 프로젝트에 함께 했습니다. '산나'가 대전복합터미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지속적인 예술적 영감과 깊은 사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도시 속 문화 향유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작 가 하우메 플렌자
주 관 비빅
기 간 영구설치(2020.1.21)
장 소 대전복합버스터미널
크 기 4.5 X 1.62 x 0.57m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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