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NOFIELD
다이노필드
경기도 권역 최고의 쇼핑문화 복합단지 스타필드 안성 그랜드 오픈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다이노필드>를 진행했습니다.
재기 발랄한 공룡들을 소재로 한 <다이노필드>에서 대한민국 공룡 일러스트의 대표 아티스트 김성재 작가가 창작한 공룡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친근한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외에도 물에서 살았던 플레시오사우루스, 익룡 프레나노톤, 등에 돛을 달고 있는 스피노사우루스 등 다양한 공룡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12미터 높이의 대한민국 최대 사이즈 아트 벌룬으로 제작된 총 6마리의 공룡 친구들은 각기 재미난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육식공룡으로 전략적인 사냥을 위해 홀로 시간을 보냈던 티라노사우루스는 작가의 손을 통해 다시 태어나 철학자 ‘칸트'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큰 머리와 뿔로 싸움에 능했던 초식공룡 트리케라톱스도 파이터 ‘빅 헤드’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머리에 거대한 뿔이 달려 있는 카로노사우르스는 마법사 ‘유니콘’으로 변신했습니다. 그 외 다양한 공룡친구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스타필드 안성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지구의 역사를 기반으로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룡은 어린 시절 누구나 흥미를 가지고 몰입했던 신비한 생명체입니다. 친근하면서 신기한 공룡친구들의 페스티벌 <다이노필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을 보냈던 우리에게 유년 시기로 돌아가 꿈을 꾸는 힐링의 경험을 제공했습니다.